-
시진핑의 중국 모델, 서구와 본격적 체제 경쟁 돌입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. [중앙포토]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(당 대회)에서 마오쩌둥·덩샤오핑과 동일한 위상을 획득한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이 중국식 이념과 정치·경제
-
빈곤퇴치로 지방 서기 평가 … “3년 후엔 극빈층 없는 중국”
━ 시진핑의 신시대 선부(先富)에서 공부(共富)로 중국 공산당 대회 이틀째인 지난 19일, 각 지방 대표단별 회의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. 비공개리에 진행되는 중앙위원
-
[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②]선부론 넘어 공부론....양극화 해소는 시진핑 최대의 도전과제
중국 공산당 대회 이틀째인 지난 19일, 각 지방 대표단별 회의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. 비공개리에 진행되는 중앙위원 선출ㆍ당장 개정안 이외의 비교적 덜 민감한 토론 내용을 공개
-
[차이나 인사이트] ‘시진핑 사상’ 알아야 시진핑 시대의 중국 보인다
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내일(18일) 개막한다.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(2017~2022년) 최고 지도부 구성과 함께 향후 5년에 걸쳐 시행될 중국 공산당
-
노인 기준을 '65세→70세'로 조정하면 생기는 일
[사진 픽사베이] 노인복지법은 경로우대 등을 받을 수 있는 노인 기준을 65세로 지정하고 있다. 1981년 법 제정 이후 변한적 없는 노인 기준 연령 상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
-
[시론] 지방 족쇄 풀어야 국민소득 3만 달러 뚫는다
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06년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진입했으나 11년이나 지나도록 선진국 문턱이라 할 수 있는 3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. 지금 추
-
[중앙시평] 착한 식당과 좋은 경제정책
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·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좋은 식당은 감동을 준다. 좋은 재료를 쓰고 위생적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요리한 음식을 값싸게 내놓은 식당들이 언론
-
[경제 view &] ‘절대적 소득격차 해소’ 치중하면 남미처럼 될 수도
유경준 한국기술대 교수 현 정부의 최대 화두는 양극화 해소이다. 전 정부에서 줄던 소득불평등도가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도 주요한 원인이다. 따라서 현 정부의 정책방향인 소득주도성
-
미국, IT기업이 100가구 선정해 실험 … 스위스, 복지 줄이고 도입하려다 부결
기본소득 구상을 실험에 옮기는 나라가 늘고 있다. 일부에선 실험이 부결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지만 논의는 계속해 이뤄질 전망이다. 올해 1월 핀란드가 기본소득 실험에 들어간 이
-
세계는 이미 기본소득 실험 중…어떤 결과 나올 지 ‘주목
기본소득 구상을 실험에 옮기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. 일부 국가에선 실험이 부결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지만, 논의는 계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. 올해 1월 핀란드가 기본소득
-
[경제 view &]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신가요
조홍래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지금 대한민국에서 금융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? 절대 빈곤 탈출이 지상 목표였던 개발 연대에는 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금융산업의 가장 중
-
[이슈추적] 소득격차 해소 정책의 함정 "남미선 성장 막아 격차 더 확대"
문재인 정부의 화두는 ‘경제 민주주의’다.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6·10 민주항쟁 기념사에서 “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지난 12일 취
-
일대일로 혜택 받는 파키스탄에 주목
━ 모비우스의 신흥시장 어드벤처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항상 모든 질문에 직접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자와 팔로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을
-
[신성식의 레츠 고 9988] 노인 기초연금, 부부 함께 받을 땐 내년부터 40만원
새 정부가 여러 가지 복지 공약 중 논란이 적은 것부터 하나씩 선보이고 있다. 기초연금 인상은 치매 국가 책임제에 이어 두 번째다. 특히 시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된 것은 기초연금이
-
자본주의가 비틀거릴 때, 마르크스는 다시 깨어난다
━ 마르크스 『자본』출간 150년 지난달 영국 의회에서 마르크스를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다. 의회에서 정치사상가를 언급하지 않는 관행을 깨고 노동당의 존 맥도널 의원이 “『자본
-
자본주의가 흔들릴 때마다 마르크스는 깨어난다…자본독점·부의 집중 재조명
지난달 영국 의회에서 마르크스를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다. 의회에서 정치사상가를 언급하지 않는 관행을 깨고 노동당의 존 맥도널 의원이 “『자본』에서 배울 점이 많다”고 발언해서다.
-
서울 상위 20%소득, 하위20%의 7배…소득 불평등 심각
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. [중앙포토] 서울 시민들의 불평등이나 빈곤율이 전국 평균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. 서울연구원이 25일 발표한 '2015년 서울 복지실태조사 심층
-
[빠른 삶, 느린 생각] 후보들은 정신적 가치에 대한 소신이 있는가
━ [빠른 삶, 느린 생각] 퇴계 聖學과 대선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퇴계 이황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인 68세때 나이 열일곱에 왕위에 오른 선조를
-
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④ 고용,노동
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,한국경제신문,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각 후보진영의
-
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 ①거시경제-성장전략
한국경제학회가 대선 후보 캠프의 ‘브레인’들을 상대로 경제 공약들을 낱낱히 검증한다. 한국경제학회는 27일 오후 2시40분부터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주요 대선 후보
-
'완주 의지' 유승민, 서울서 노인ㆍ청년 동시 공략
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'대선 완주' 의지
-
고령화가 부추기는 빈부격차 확대...2003년이후 실질구매력 격차 10% 증가
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상위 소득 계층과 최하위 계층 간에 구매력 격차가 10% 이상 확대됐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.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10일 내놓은 ‘소득
-
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“진정한 행복? 본성에 반하는 관습·규범서 자유로워져야”
“우리 사회는 이제 ‘행복 불평등’을 중요한 화두로 삼을 때가 됐다”고 말하는 ‘행복 심리학자’ 최인철 서울대 교수. 최 교수 앞에 놓인 병 모양의 등에는 행복에 이르는 감정의
-
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진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뭘까
그에게 전화를 걸자 잔잔한 명상음악이 컬러링으로 전해졌다. 청중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묘한 울림의 강연이 연상돼 실제 명상을 하냐고 묻자 그렇진 않다고 했다. 읽고 쓰고 하는 일